> 경제 > 일반
전남지역, 태풍 ‘콩레이’ 피해 `눈덩이' 전망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0.08  10:30:4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태풍 ‘콩레이’가 지나간 6일 새벽에 전남 모 고등학교 축대가 무너져 내렸다<사진=데일리모닝 독자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벼 수확기에 불어 닥친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할퀴고 간 전남 지역의 피해규모가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7일 오후 잠정 집계 결과 전남지역에서는 벼 1170ha에서 쓰러지거나 침수되고, 가축 8800여 마리가 폐사했다.

또 과수원 28ha에서 낙과 피해를 입었으며, 비닐하우스 파손 25동, 주택 파손 4동, 주택 침수 1동 등의 피해도 있었다.

항만시설 7건, 가로수 55건, 가로등 1건, 간판 및 현수막 10건, 소규모시설 7건 등 공공시설 피해도 잇따랐다. 광양의 한 고등학교 축대도 무너져 내렸다.

이번 태풍은 파고가 7.3m로, 지난 제19호 태풍 ‘솔릭’ 때(4.2m)보다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수산분야의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남도 관계자는 전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오늘부터 수산 분야 피해 집계가 본격 진행된다"면서 "육안으로 볼 수 없었던 수산양식생물의 피해 규모는 훨씬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60농가의 130ha의 농경지에서 벼 쓰러짐 피해가 발생한 용양지구를 둘러본 후 “피해 농가를 빠짐없이 철저하게 조사해 관계 규정에 따라 지원되도록 하겠다”며 “쓰러진 벼 중 수확기에 접어든 벼는 조기에 수확해 2차 피해를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 태풍 ‘솔릭’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시점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했다”며 “벼, 과수, 굴, 홍합 등 대부분의 농·수산물은 수확철인데다 김 양식 역시 본격 시설시기여서 피해금액 집계가 추가 될 것이므로, 철저한 조사로 피해상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홍갑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TOP1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로 31 (방림동 562)  |  제보 및 문의 : 062)470-5600(代) 010-7365-3388  |  팩스 : 062)470-5600
등록번호 : 광주 아 00051  |  등록일 : 2011. 4. 7  |  발행인 겸 편집인 : 홍갑의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갑의
Copyright © 2018 데일리모닝. All rights reserved.  |  문의메일 : kuh3388@hanmail.net
데일리모닝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발행인(편집인)” 의 사전 허가없이는 기사와 사진을 무단전재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