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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내 삶 바뀐 전남 번영시대, 전남 행복시대 만들겠다”김 지사 취임100일 기자회견…일자리 12만개 창출 등 10대 정책 추진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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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0  16: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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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전남지사는 10일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0일 민선 7기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7기 도정시책이 도민의 삶과 함께 어우러져 '내 삶이 바뀌는 전남 번영시대,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0일 동안 도민 삶의 현장에서 소통하며 전남 발전 돌파구 마련을 위해 뛰었다”고 말했다.

주요 성과로 일자리, 인구감소 등 최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조직개편 등 도정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일자리 창출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해 100일 동안 84개 기업, 3조7365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을 꼽았다.

또 내년도 국고예산이 2012년 여수엑스포 이후 7년 만에 6조원대를 돌파하고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진입도로 개설, 장기방치된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 선도투자 확정 등 시급한 지역현안 해결에 총력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1년까지 광주민간공항, 무안국제공항 통합을 이끌어 내는 등 광역 상생발전을 선도했고 온라인 도민청원제, 민박간담회, 공직자와의 소통간담회 등 도민 제일주의, 현장소통 강화도 성과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태양광․풍력 도민발전소’ 운영 등을 통해 인재육성기금을 대폭 확충, 국내외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새천년 혁신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도록 에너지신산업과 생물․의약, e-모빌리티, 우주․항공 등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전남 신성장추진위원회’를 신설해 기업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선도 일자리 12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대기업에 전남 인재를 많이 채용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다”며 “한국전력공사 등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에 지역 인재 의무 채용 비율 18%를 꼭 지키고, 더 나아가 이를 초과해서까지 채용에 나서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전남의 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새 성장동력이자 일자리를 창출할 블루오션으로 육성하겠다”며 “특히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단지를 조성하고, 해양 레저관광을 활성화해 ‘섬․해양 관광’과 영산강․섬진강 중심의 ‘내륙관광’이 조화를 이뤄 시너지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농수축산 분야 생산․가공․유통․수출․관광을 포괄하는 혁신 모델을 개발해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기후변화에 대비해 아열대 농작물과 고소득 품종 개발로 유기농․스마트팜 중심의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산 수출단지와 수산양식-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으로 어업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10대 역점 추진시책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 체감형 도민행복시행 실천▲새천년인재육서 프로젝트 추진▲선도 일자리 12만개 창출로 인구회복 전환점 마련▲빛가람혁신도 `에너지사이언스 파크' 조성▲차세대 신성장산업 집중육성▲섬해양과 내륙잇는 융복합형 관광산업 육성▲친환경스마트 농축어업 지역개발 추진▲핵심 SOC 등 대규모 지역개발추진▲ 동부권 통합청상 신축 ▲전남평화재단 설립을 통한 남북 교류협력 등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한전공대는 반드시 나주혁신도시 인근 전남에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2021년 이전이라도 최대한 빨리 광주민간공항과 무안국제공항 통합을 추진하고 공항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과 다양한 국제선 확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호남고속철 2단계 개통을 애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3년까지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도와 시군, 민간단체가 연계한 전남평화재단(가칭) 설립을 통해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효율적 추진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런 성과와 비전 제시에도 불구하고 향후 굵직굵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최대 현안 중에 하나인 한전 공대 입지를 놓고 한전과 광주시, 전남도간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 관심이며 김 지사의 정치력이 주목된다.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의 통합으로 인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군공항 이전 역시 전남지역으로 이전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과의 마찰로 인해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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