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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학생 지난해 9명 '자살'…전남 학생 수 대비 전국 '3위'학생 10만명 당 자살자 대구 3.4명, 부산 2.9명, 전남 2.8명, 울산 2.7명 등 순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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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09: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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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지난 한 해 동안 광주·전남 학생 9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11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학년도 학생자살사망 및 자살시도사안보고서 분석’ 자료에 따르면, 학생 자살사망자는 114명으로 전년도 108명보다 증가했다.

이들 중 초등학생이 5명, 중학생이 33명, 고등학생이 76명으로 2016년에 비해 초등학생이 2명, 중학생이 8명 늘어났다.

학생 자살자 중 62명이 평소 학업, 가족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학업문제가 3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개인문제 25건, 가족문제 17건, 중독문제 14건, 친구문제 10건 순으로 나타났다.

학업문제는 전공‧진로 부담, 성적부진, 부모의 성적부담 및 압박, 학업실패의 두려움 등이 원인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3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17명, 부산과 대구 각각 10명, 전남 6명, 인천과 경암, 전북이 각각 5명, 대전과 울산, 충북 각각 4명, 광주와 경북 각각 3명, 강원과 충남 각각 2명이다.

지역별 학생 수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대구가 3.4명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으며, 이어 부산 2.9명, 전남 2.8명, 울산 2.7명, 경기·충북·전북 각각 2.2명으로 나타났다.

박경미 의원은 “자살은 단 1명이라도 발생해서는 안 되는 사안인데, 학생 자살이 전년도보다 늘어나고 자살시도자도 어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너무 많아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우울, 불안과 같은 심리상태와 부모와의 갈등이나 교우관계의 어려움을 상담과 치료 등을 통해 해결하여 자살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학생 뿐 아니라 학교밖 청소년의 자살에 대한 심리부검을 통해 원인별 대책을 꼼꼼히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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