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 홈페이지가 25일 새벽부터 몇시간째 일반인이 접속할 수 없는 ‘먹통’ 상태이다.

더구나 유치원 감사를 발표한다는 25일 오전부터 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이 불가능해 학부모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원인조차 찾지 못하고 있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불편을 사고 있다.

해당부서 담당사무관은 홈페이지가 먹통인 돼도 이런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현재(오전 9시 35분) 전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을 시도했을 때 'Service Temporarily Unavailable'이라는 문장이 뜨며 접속이 불가능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서버에서 데이터 오류로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것 같다고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모닝 기자가 ‘혹시 홈페이지가 해킹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정보보호팀 관계자는 “해킹은 절대 아니고 기계 오작동으로 비롯된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