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7.51대 1
전남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7.51대 1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10.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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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8.03대 1, 영어 17.92대 1, 수학 15.90대 1, 중국어 10.83대 1 등 순
13개 사립학교 15과목 평균 경쟁률 8.05대 1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7.51대 1을 기록했다.

3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27개 과목 484명 선발(장애 구분 모집 33명, 도서지역 4명 포함)에 총 3634명이 지원해 평균 7.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목별로는 국어가 31명 모집에 577명이 지원해 18.0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영어 24명 모집에 430명(17.92대 1), 수학이 20명 모집에 318명(15.90대 1)접수했다.

또 중국어 6명 모집에 65명(10.83대 1), 역사 20명 선발에 194명(9.70대 1), 생물 10명 모집에 92명(9.20대 1), 가정 8명 선발에 69명(8.63대 1) 등 순이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과목은 '기술'로 2.57대 1이다.

전형방식은 오는 24일 1차 필기시험을 거쳐 1.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시험으로 수업실연 및 교직적성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2018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는 413명 모집에 3383명이 지원해 평균 8.19대 1, 2017학년도는 359명 선발에 3697명이 지원해 8.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전남지역 13개 사립학교가 전남도교육청에 위탁한 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는 15과목 37명 모집에 29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8.05대 1을 기록했다.

제1차 시험은 11월 24일 실시하며, 시험 장소는 11월 16일 공고한다. 1차 합격자 발표는 2019년 1월 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최종 합격자는 2차 실기, 심층면접을 거쳐 내년 2월 8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