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청, 환경오염 방지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
광주서부교육청, 환경오염 방지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10.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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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교직원 120명과 원탁토론 통해 정책 만들고 학교와 함께 실천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식)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가졌다.

서부교육지원청은 30일 유촌초등학교에서 유일무이(유해물질 1회용품 無 없는 이로운 지구)라는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장, 교직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서부교육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류 역사상 가장 심각한 고비라고 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주제로 ‘유해물질, 1회용품 없는 이로운 지구를 만들기 위한 서부 교육가족의 실천방안은 무엇일까요’에 대해 참가자들이 원인 찾기 토론과 실천 방안 찾기 토론으로 2단계에 걸쳐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서부교육청에선 학생,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실행 가능성, 시행시기, 예산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2019학년도 서부교육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생태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뜻을 밝혔다.

토론회 2부엔 교육장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광주교육 관련 다양한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묻고 ‘교육장이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홍식 교육장은 “오늘 학생, 학부모들과 환경오염의 근본적인 원인과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에 대해 토론하는 아주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토론 결과를 2019년 주요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