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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남교육청, 공기정화장치 사업 설명회 개최…‘뒷북행정’21일 순천청암대 체육관·22일 목포실내체육관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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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2  16: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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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일선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사업과 관련 졸속행정이란 비난의 여론이 일자 제품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키로 해 뒷북행정이란 비난의 여론이 일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공기정화장치 설치와 관련,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판단해 21일과 22일 순천과 목포에서 공기정화장치 제품 설명회를 도교육청이 주관해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기정화장치 제품별 정보 제공과 학교별 자체 여건에 맞는 제품을 선택의 폭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1일 오후 1시 순천청암대학교 체육관, 22일 오후 1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도교육청은 설명회는 제품에 대한 정보로 활용하도록 하고, 구매와 관련해서는 학교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참여대상 업체는 국내 제품인증(CA)을 받은 업체에 한하며, 참여 신청은 19일까지 도교육청에 접수해야하고, 도교육청은 서류검토를 거쳐 참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학교 구성원들은 자유롭게 업체 부스를 방문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데일리모닝 11월 5일자 기사>일선학교 교직원들은 공기정화장치에 대한 전문 지식과 정보가 부족해 제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행정업무가 가중된다는 불만을 표출했다.

일선학교 교직원들은 "공기정화장치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데다 업체들이 “인사를 하겠다”, “서비스로 몇 대 더 설치해주겠다” 등 적극적인 로비를 감당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게다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데일리모닝 11월 5일자 기사>는 성명서를 내고 “전남교육청은 졸속행정 중단하고, 학교 공기정화장치 사업 추진을 신중하게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교장은 “전문 지식이 없어 어떠한 제품을 구입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늦게나마 도교육청 차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1월까지 104억3400만원을 들여 전남지역 295개 유치원과 710개 초·중·고교, 6개 특수학교 5217개 교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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