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직선 3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이 12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장을 받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평가단 25명은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만 19세 이상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선정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지난달 25일 교육감훈령으로 ‘광주시교육감 공약사항 관리 규정’을 발령해 평가단 운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시민평가단은 ▲직선3대 교육감 공약사업 실천계획 및 변경에 대한 심의 ▲공약사업 추진 실적 및 이행 평가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교육감 임기와 동일하게 2022년 6월까지 운영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평가단 출범에 앞서 “시민과 소통을 통해 교육감 공약 추진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함으로써 광주교육이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11월 중에 직선3대 교육감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심의할 예정이며, 매년 상·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실적 및 이행평가를 통해 이행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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