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원, 어업인 정착 장기대책 마련 '촉구'
김정희 전남도의원, 어업인 정착 장기대책 마련 '촉구'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11.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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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전남도의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희 의원(순천5)은 전남도 해양수산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어업후계자, 전업․선도어업인 육성 관리 미흡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인해 어업 종사자도 고령화가 예상돼는 만큼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 하고 “단지 어업후계자선정과 지원만으로는 부족하다” 고 강조했다.

그는 “어업인 후계자 선정 및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 선정도 중요하지만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이 중요하다”며 “지원 사업 자금도 현행보다 많은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현재 40세로 규정되어 있는 청년어업인에 대해서도 청년농업인과 같이 45세로 조정 할 것을 촉구했다.

게다가 “해수부의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에 전남도 수산업 종사자 636명(46.9%)이 선정돼, 타 지역보다 많은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시설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으나, 사업완료기한이 1년으로 짧은 점이 문제로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남도 차원의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 및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