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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사립유치원 ‘처음학교로’ 조직적 참여 거부 ‘의혹’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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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0  16: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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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여수지역 사립유치원 절반이 ‘처음학교로’에 조직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20일 교육부가 통합 운영한 홈페이지 ‘처음학교로’에 따르면 여수지역 사립유치원 20곳 중 10곳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했으며, 10곳은 참여하지 않았다.

2019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이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여수지역 사립유치원 2곳 중 1곳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아 지역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 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학부모의 불편 해소와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는 입학지원 시스템이다.

‘처음학교로’에 참여한 사립유치원은 금호유치원, 꿈나무유치원, 온누리유치원, 성모유치원, 여수중앙유치원, 은혜유치원, 여천푸른유치원, 한마음유치원, 시온유치원, 하늘빛유치원 등 10곳이다.

이들 유치원에 대한 모집요강이나 정보는 ‘처음학교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하지 않는 유치원은 미주유치원, 신라유치원, 영재유치원, 제일유치원, 풀리키즈유치원, 해바라기유치원, 홍익예능유치원, 선경유치원, 소나무유치원, 킨더숲유치원 등 10곳이다.

이들 유치원 3,4곳은 모 유치원 원장의 눈치를 보다 신청기간을 놓쳤다며 교육부 등에 신청기간을 연장 해줄 수 있는지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지역은 사립유치원 110곳 중 94곳(85.5%)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했으며, 16곳이 참여하지 않았다. 광주는 전체 사립유치원 172원 중 170원이 참여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는 유치원에 대해 학급운영비와 원장 기본급 보조를 차단하고 공모사업(돌봄교실, 행복안심유치원)과 목적사업비 배제, 우선 감사대상 포함 등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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