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제32회 광주교육상 시상식 성료
광주교육청, 제32회 광주교육상 시상식 성료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12.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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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초 윤숙자 교장, 서석고 박희성 교장,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장희섭 관장 수상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6일 오전 시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32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광주동산초등학교 교장 윤숙자, 광주서석고등학교 교장 박희성,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관장 장희섭 등 3명이다.

광주교육상은 매년 광주 교육가족 중에서 사명감이 투철하고 현장교육개선에 헌신‧봉사하며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그 공을 기리고 교육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한 시상 제도다. 올해로 32회째 시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공적 소개를 시작으로 상패 및 부상 수여, 교육감 치사, 수상자 소감이 이어졌고 전 광주교육상 수상자인 심상화 님의 색소폰 연주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시상식에서 “올해 수상자들은 특히 광주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과 공직생활, 사회생활, 가정생활 등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교육 실천의 소중한 본보기이다”며 “전 후배들의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동산초 윤숙자 교장은 교육 공동체의 자치문화 정착과 혁신학교의 특색 있는 학년 교육과정 운영과 일반화에 공헌했다. 광주서석고 박희성 교장은 봉사활동과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중도탈락 방지와 선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를 통해 체계적인 봉사활동의 정착 및 보급에 기여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장희섭 관장은 지방자치단체 출발에 따른 예산 편성 및 심의 초석을 다졌고 교육공무직 제도와 규정 정비로 업무 체계화에 기여함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