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화순교육장 공모제 15명 지원
전남 광양·화순교육장 공모제 15명 지원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12.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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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교육청 전경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7년 만에 부활된 전남 주민추천교육장 공모제에 1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2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주민추천교육장 공모제에 광양교육장에는 4명, 화순교육장은 11명이 지원했다.

광양교육장에는 초등 3명, 중등 1명, 화순교육장은 초등 3명, 중등 8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들에 대해 27일 오전 9시부터 사흘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공개검증을 거쳐 내달 4일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유·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각각 2배수 범위 내에서 8일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1차 서류심사위원은 도교육청 내부인사 3명과 유·초등교육전문가 2명, 중등교육전문가 2명 등 7명으로 구성하며, 2차 면접 심사위원은 교육감이 2명을 선정하고, 시·군과 시·의회 추천위원 각1명, 지역교육공동체 선전위원 6명 등 10명으로 이뤄진다.

한편,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교육참여위원회를 설치해 주민추천교육장공모제를 100% 실시하겠다고 공약했으나 전남도의회에서 조례 제정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여 조례안 제출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