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남교육장 공모제 광양 4명·화순 11명 지원
[속보]전남교육장 공모제 광양 4명·화순 11명 지원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12.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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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교육청 전경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7년 만에 부활된 전남 주민추천교육장 공모제에 학교장, 장학관, 지역교육청 과장 등 15명이 출사표를 냈다.

2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양교육장 공모제에 이용덕 순천왕지초 교장, 조정자 학생생활안전과 장학관, 지연호 순천향림초 교장, 이종윤 광영고 교장 등 4명이 지원했다.

초등이 3명 중등이 1명이며, 남·여 각각 2명이며, 이들 모두 전문직 경험이 있다.

또 화순교육장 공모제에는 김재홍 미력초 교장, 박소영 해보초 교장, 한연숙 사평초 교장, 강석범 과학교육원 부장, 김동희 조성중 교장, 김을식 영암전자과학고 교장, 이성민 나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임희숙 장성중 교장숙, 정미화 고흥중 교장, 최영준 화순중 교장, 최원식 진도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 11명이 응모했다.

초등 3명, 중등 8명이고 남성이 7명, 여성이 4명이며, 김 미력초 교장과 정 고흥중 교장을 제외하고는 전문직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들에 대해 27일부터 사흘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공개검증을 거쳐 내달 4일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유·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각각 2배수 범위 내에서 8일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교육참여위원회를 설치해 주민추천교육장공모제를 100% 실시하겠다고 공약했으나 전남도의회에서 조례제정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여 광양·화순 두 곳을 주민추천교육장공모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