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4일 광양·화순교육장 공모제 1차 서류심사 결과 광양 3명, 화순 4명이 8일 열리는 2차 면접심사를 받는다.
당초 초등과 중등 지원자 중 2배수로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할 방침이었으나 광양은 중등이 1명만 지원해 3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하게 됐다.
2차 면접 심사위원은 교육감이 2명을 선정하고, 시·군과 시·의회 추천위원 각각1명, 지역 교직원·학교운영위원·지역사회시민단체 각각 2명 등 10명으로 이뤄진다.
광양교육장 공모제에는 초등에서는 이용덕 순천왕지초 교장, 조정자 학생생활안전과 장학관, 지연호 순천향림초 교장 등 3명, 중등에서는 이종윤 광영고 교장만 지원했다.
화순교육장 공모제는 초등에서는 김재홍 미력초 교장, 박소영 해보초 교장, 한연숙 사평초 교장 등 3명이 지원했으며, 중등에서는 강석범 과학교육원 부장, 김동희 조성중 교장, 김을식 영암전자과학고 교장, 이성민 나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임희숙 장성중 교장, 정미화 고흥중 교장, 최영준 화순중 교장, 최원식 진도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 8명이 응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차 심사결과 명단이 공개될 경우 2차 면접심사 심사위원 선정 과정에서 외압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비공개에 부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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