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장 공모제 1차 심사 결과 비공개
전남교육장 공모제 1차 심사 결과 비공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1.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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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교육청 전경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7년 만에 부활한 전남 주민추천교육장 공모제 1차 심사결과를 비공개키로 했다.

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4일 광양·화순교육장 공모제 1차 서류심사 결과 광양 3명, 화순 4명이 8일 열리는 2차 면접심사를 받는다.

당초 초등과 중등 지원자 중 2배수로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할 방침이었으나 광양은 중등이 1명만 지원해 3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하게 됐다.

2차 면접 심사위원은 교육감이 2명을 선정하고, 시·군과 시·의회 추천위원 각각1명, 지역 교직원·학교운영위원·지역사회시민단체 각각 2명 등 10명으로 이뤄진다.

광양교육장 공모제에는 초등에서는 이용덕 순천왕지초 교장, 조정자 학생생활안전과 장학관, 지연호 순천향림초 교장 등 3명, 중등에서는 이종윤 광영고 교장만 지원했다.

화순교육장 공모제는 초등에서는 김재홍 미력초 교장, 박소영 해보초 교장, 한연숙 사평초 교장 등 3명이 지원했으며, 중등에서는 강석범 과학교육원 부장, 김동희 조성중 교장, 김을식 영암전자과학고 교장, 이성민 나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임희숙 장성중 교장, 정미화 고흥중 교장, 최영준 화순중 교장, 최원식 진도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 8명이 응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차 심사결과 명단이 공개될 경우 2차 면접심사 심사위원 선정 과정에서 외압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비공개에 부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