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기해년 새해 곡성교육의 첫 걸음을 학부모 등과 함께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전남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은 1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곡성지역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곡성군학부모대표자협의회 등과 함께 곡성교육 공동체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학부모와 지역민이 교육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한 마음 한 뜻으로 곡성교육 발전에 함께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간담회는 2019년 곡성교육 주요 사업에 대한 안내 및 초·중학교 통학구역 공동학구 확대 추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곡성교육 네트워크 활성화와 학교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종택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곡성의 꿈이요 희망이다. 이것은 교육을 통해서만 이루어낼 수 있다. 이제는 온 마을과 학교가 나서야 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앞장서야 할 때이다. 모두가 행복한 혁신곡성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