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설 대비 일제 화재 예방 캠페인
전남소방, 설 대비 일제 화재 예방 캠페인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1.21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부터 10일간 시군 전통시장․버스터미널 등 36개소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10일간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재예방 캠페인은 목포버스터미널, 순천 역전시장 등 연휴 기간 동안 유동인구가 많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대상 36개소를 선정해 이뤄진다. 소방공무원 307명, 의용소방대원 1천317명 등 총 1천746명을 투입해 일제히 진행한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고향집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주택용, 차량용, 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 △소방차량 길터주기 △소방통로 및 비상구 확보 등이다.

최형호 전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설을 앞두고 난방이나 요리를 위한 화기 취급이 많아짐에 따라 가정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따뜻하고 안전한 설을 보내기 위해 화재 예방을 위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