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남구 방림동 이준수 애국지사 자택방문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29일 오후 3시 남구 방림동에 거주하는 이준수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광주지방보훈청과 함께 진행한 이날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김주용 광주지방보훈청장, 김갑재 광복회회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 애국지사는 광복군 제2지대 제3구대에 입대해 일제에 맞서 무장독립투쟁을 진행했다. 그 공훈을 인정받아 1963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 받았다.
장휘국 교육감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이준수 애국지사와 같은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이준수 애국지사의 고귀한 뜻과 희생을 널리 알리고, 우리 학생들을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으로 길러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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