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남교육청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1.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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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교육청 전경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도‘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청렴문화 정착, 청렴생태계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교육청 등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권익위는 이번 평가에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6개 영역에 걸쳐 평가한 후 기관별로 5개의 등급(1~5등급)으로 분류했으며 전남도교육청은 ‘우수’에 해당하는 2등급을 받았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 3등급에서 한등급 올랐으며,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와 같은 3등급에 머물렀다.

전남도교육청은 그동안 부패 척결 의지를 확고히 하고 청렴정책 참여 확대, 청렴시민감사관제 운영, 민간단체와의 협력체 구성,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자율적 제도개선 노력으로 물품구매 관련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학교 교단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방식을 개선한 점이 높게 평가됐으며, 이에 따른 부패통제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은 보완 및 개선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