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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5·18 왜곡 자유한국당 국민 앞에 사죄해야"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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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1  13: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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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의회는 11일 성명을 내고 “5·18 희생자들을 폄하하는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을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도의회는 성명에서 “5·18 민주화 운동은 역사적 진실이 밝혀졌고 그 숭고한 정신을 온 국민이 가슴으로 기억하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민중항쟁”이라며 “5·18 민주화운동을 훼손한 구태 정치인들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이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지는 못할망정 지만원을 앞세워 5·18을 폭동으로 매도하는 행위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오염시키는 몰지각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도의회는 “우리 200만 도민과 전남도의원들은 국민을 조롱하고 5·18 정신을 파괴한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망동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식민지와 독재에서 벗어나 국민주권의 독립된 민주공화국을 이루고 평화롭고 부강한 나라와 분단의 극복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우리의 역사 인식이 진실에서 벗어나면 대한민국이 꿈꾸는 새로운 100년은 과거로의 회귀일 뿐”이라며 “국회와 정치권은 잘못된 역사를 바로 세워 5·18 진실규명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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