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조합장선거 후보 446명 후보 등록, 평균 2.4대 1
전남 조합장선거 후보 446명 후보 등록, 평균 2.4대 1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2.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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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185개 조합에 총 446명이 등록하여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경쟁률도 2.4대 1이었다.

조합별로는 농협 355명, 수협 43명, 산림조합 48명이 등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나주 마한농협으로 총 6명이 후보등록을 했고,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28개이다.

연령별로는 60대 이하 200명, 70대 이하 225명, 70세 이상이 20명이고 현직 조합장은 64명이 후보등록했다.

각 후보자의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8일부터 선거벽보 첩부 및 선거공보 발송,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 이용, 해당 조합이 개설․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게시판․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영상 게시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전자우편 전송, 전화를 이용하여 직접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 전송, 선거인에게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도 가능하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벽보를 조합 사무소 게시판 등에 3월 4일까지 첩부하고,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조합원의 각 가정에 3월 5일까지 발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