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기 나주교육장, 학교 지원 중심 현장밀착 경청올레
서춘기 나주교육장, 학교 지원 중심 현장밀착 경청올레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3.20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나주교육지원청은 20일 왕곡면 에코왕곡성품마을학교에서 왕곡, 반남, 공산, 동강 권역 초․중학교 관리자와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했다<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나주=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서춘기 나주교육장이 새학기를 맞아 학교중심 현장밀착 경청올레에 나셨다.

나주교육지원청은 20일 "서 교육장 등은 왕곡면 에코왕곡성품마을학교에서 왕곡, 반남, 공산, 동강 권역 초․중학교 관리자와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나주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가 생긴 후 첫 경청올레이다.

이날 서 교육장과 학교 관계자들은 미세먼지 관련 학교별 현황, 원도심 학교 현장체험학습 지원, 소규모 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 등 교육활동 전반에 걸친 의견들을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특히 기간제교원 채용, 어린이 놀이시설점검, 학생 인권보호 등 학교지원센터 관련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이 심도 있게 이뤄지면서 학교지원센터의 효율적인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 진솔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서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별한 격식 없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경청올레 운영으로 현장의 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겠다.”며 “학교 현장과의 다각적인 소통 의지”를 밝혔다.

김선희 나주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지원센터가 조속히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현장의 관심과 조언”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