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 보선 민주ㆍ정의당 단일후보로 정의당 여영국 확정
창원 성산 보선 민주ㆍ정의당 단일후보로 정의당 여영국 확정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3.25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주 의원 “정의당 여영국 후보의 단일후보 확정을 환영하고, 민주주의 승리를 위해 적극 나서서 돕겠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여영국 후보가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실내체육관 앞에서 창원LG세이커스 농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뉴스1 제공)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여영국 후보가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실내체육관 앞에서 창원LG세이커스 농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뉴스1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오는 4월3일 치러지는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범민주개혁진영의 단일후보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확정됐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25일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후보로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단일후보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4·3 창원 성산구 보궐선거는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으며, 촛불혁명을 부정하는 세력에게 한국경제의 심장 ‘창원 성산’을 내어줄 수 없다는 시민들의 명령이자, 노동자들의 염원이 담겨 있는 것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창원 성산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미래로 전진할지, 과거로 후퇴할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다.

이날 대승적 차원의 단일화가 이뤄진 만큼, 오는 4월 3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범민주개혁진영의 승리로 촛불혁명 부정세력을 심판해야 한다.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은 “소속 정당을 떠나 범민주개혁진영 단일 후보인 여 후보가 4.3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적극 도울 것”이며, “고인이 되신 노회찬 대표의 영전 앞에 민주주의의 승리를 바칠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