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새마을회, 폐자원모으기 ‘큰 호응’
장흥군새마을회, 폐자원모으기 ‘큰 호응’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3.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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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우리 생활 주변 곳곳에 버려진 헌옷 등을 모아 재활용하고, 올바른 분리 수거·배출을 홍보하기 위한 3R 폐자원 모으기를 실시했다.(사진=장흥군 제공)
장흥군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우리 생활 주변 곳곳에 버려진 헌옷 등을 모아 재활용하고, 올바른 분리 수거·배출을 홍보하기 위한 3R 폐자원 모으기를 실시했다.(사진=장흥군 제공)

 

[장흥=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명환)가 폐자원을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며, 발생량 줄이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장흥군새마을회는 폐자원의 수입금으로 김치와 밑반찬 등을 만들어 장흥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어 반응이 좋다.

27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군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우리 생활 주변 곳곳에 버려진 헌옷 등을 모아 재활용하고, 올바른 분리 수거·배출을 홍보하기 위한 3R 폐자원 모으기를 실시했다.

이날 각 마을을 방문해 수거된 헌옷은 20톤에 달했다. 게다가 무분별한 생활 쓰레기 혼합배출로 인한 전국적인 쓰레기 대란 예방과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 되는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도 실시했다.

장흥군새마을회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환경을 개선해 자원·에너지가 선 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와 깨끗한 녹색환경을 추진에 기여하기 위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의 3R 폐자원 모으기는 1차(3월) 헌옷, 2차(9월) 폐농자재를 수거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각 마을에서 많이 모아진 헌옷에 놀라고 모아진 헌옷이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분리해 수거한 새마을 가족의 노력으로 맑은물 푸른숲 정남진 장흥건설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에 감사하다” 격려했다.

김명환 장흥군새마을회장은 “매년 헌옷 매각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을 김장, 밑반찬 등을 만들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