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치원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42대 1
광주 유치원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42대 1
  • 홍갑의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5.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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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선발에 504명 접수, 지난 시험 15.4대 1보다 약 3배 증가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전경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 유치원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 마감 결과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5일간 2019년도 유치원교사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504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4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험 경쟁률 15.4대 1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선발예정분야별 경쟁률은 ▲유치원(일반) 11명 선발에 502명 접수, 45.6대 1 ▲유치원(장애인) 1명 선발에 2명 접수, 2대 1이다.

시교육청은 응시자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취소기간을 7일 오후6시까지 부여했다. 취소한 수험생은 응시수수료를 환불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접수 취소 후 경쟁률이 소폭 감소할 수 있으나 매해 큰 변동은 없어 왔다”고 설명했다.

원서접수 시 접수번호는 수험번호가 아니므로 응시자는 반드시 시험장소 공고일인 24일 이후 수험표를 출력해 수험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필기시험 장소는 24일 광주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6월 1일 제1차 시험에 임해야 한다. 2차 시험은 7월 20에서 21일, 최종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8월 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