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학생, 백두산 등 통일·역사 '탐방'
순천 학생, 백두산 등 통일·역사 '탐방'
  • 홍갑의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5.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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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 업무협약 체결
순천교육지원청은 7일 주암호전망대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와 순천 특화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순천교육지원청 제공)
순천교육지원청은 7일 주암호전망대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와 순천 특화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순천교육지원청 제공)

[순천=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순천 주암중 등 주암댐 주변 학생 20명이 통일·역사 탐방 길에 오른다.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7일 주암호전망대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지사장 이동범)와 순천 특화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역사의식을 높여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통일 안보의식 함양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성·공동체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는 주암댐 주변 학생 20명에게 백두산, 두만강 등을 돌아보는 통일·역사 탐방 사업비 4000만원 지원한다.

이길훈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순천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통일․역사 탐방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순천교육발전에 큰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범 주암지사장은 “주암댐 주변의 학교를 중심으로 순천의 학생들을 위한 작은 지원이 아이들의 성장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순천교육지원청에서 내건 ‘아이키움 최적, 함께하는 순천교육’을 위해 우리 주암지사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