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교육 취약계층 지원 '앞장'
전남교육청, 교육 취약계층 지원 '앞장'
  • 홍갑의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5.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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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89개 학교 대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 교육복지공동체 구축 교육격차 해소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교육·문화·복지 등 다차원적 지원을 펼쳐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006년 순천 5개 학교를 시작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후 연차적으로 시·군 및 대상학교를 확대해 2019년 현재 89개 학교(초 50교, 중 39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대상 학교에 대해 연간 평균 400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는 학생의 인지적·정의적·사회적 영역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학습클리닉, 문제행동예방프로그램 등)과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인성교육, 가족캠프, 문화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위기학생 사례관리 등 다양한 교육복지 지원 활동으로 지역교육복지공동체 실현에 다가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등 긍정적 자기발전을 가져오고, 교사-학생 간 신뢰증진, 교사의 교육자로서의 성취감 향상, 학부모의 학교 교사에 대한 신뢰 제고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도 이 사업 운영을 더욱 내실화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준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5월 9일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참여하고, 함께 행복하자’를 주제로 ‘2019.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교육복지사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연수는 교사와 함께 실천하는 교육복지 및 우수기관 프로그램 운영 사례 특강, 2019년 사업 운영 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목포북교초교의 프로그램 우수사례 ‘꽃보다 패밀리’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전문가와의 직접적 연계를 통해 위기가족의 정서지원 및 심리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가족기능 회복에 대한 내용으로, 다른 학교의 현장 적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학교관계자들은 “대상 학생에 대한 고품격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례관리는 반드시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교직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학생 개인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허호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비전과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함으로써 교육 취약계층 학생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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