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초등학생 희생자 모교, 5·18민주화운동 기억하라
5·18 초등학생 희생자 모교, 5·18민주화운동 기억하라
  • 홍갑의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5.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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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전재수 학생의 추모비(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고(故) 전재수 학생의 추모비(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5·18민주화운동 초등학생 희생자 모교인 광주효덕초등학교 학생들이 13일부터 17일까지 5·18을 기억하는 행사주간을 운영한다.

5·18희생학생 중 초등학생인 전재수(당시 초4)학생의 모교 광주효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맞이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민주화 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고(故) 전재수 학생은 광주효덕초 4학년에 재학하고 있었다. 동네 동산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다가 갑자기 나는 총소리에 도망을 가다 이동 중인 계엄군의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전재수 학생은 1989년에 명예졸업장을 받았으며 현재 광주효덕초 학생들은 해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 및 전재수 학생을 기억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추모비, 추모식수, 추모 공간, 5·18사진전시공간 조성을 했으며, 학생들은 13일부터 추모비 및 식수에 참배, 추모공간과 사진 관람, 희생자들에게 편지쓰기, 518관련 삼행시 짓기, 추모리본 달기, 기념 글 남기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효덕초는 현재 고(故) 전재수 학생과 518희생자를 위한 기념식수, 기념비뿐만 아니라 추모공간을 마련해 해마다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편지, 엽서, 추모리본달기, 기념 글 남기 등의 민주, 인권, 통일의 5.18민주화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들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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