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순천 신대지구에 ‘건립’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순천 신대지구에 ‘건립’
  • 홍갑의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6.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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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3만 3000여㎡에 건축 1만여㎡ 규모…2022년 준공
김영록 지사, “대승적 차원에서 이해와 협조 바란다”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후보지로 최종 결정된 순천 신대지구 옛 외국인부지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후보지로 최종 결정된 순천 신대지구 옛 외국인부지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예정 부지로 순천 신대지구 옛 외국인부지로 최종 결정됐다.

전남도는 동부권 도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동부권 통합청사 입지가 순천시 신대지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지역 전문 연구기관인 광주전남연구원에 기준과 평가위원회를 구분해 구성토록 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입지를 선정하도록 의뢰했다.

최종 평가 결과 순천 신대지구 옛 외국인부지가 111.52점을 획득했고, 여수 율촌면 동양아파트 인근 부지는 101.72점을 얻어 순천이 확정됐다.

순천 신대지구에 동부권 통합청사가 들어서면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은 물론 동부지역 주민 편의를 위한 소통과 문화 공간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건립될 동부권 통합청사는 동부권 도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민원실, 사회적 약자를 우선하는 공간, 지역 주민의 소통·문화 공간, 열린 회의실 등을 갖추게 된다.

총사업비는 32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3만 3000여㎡(1만 평) 부지에 1만여㎡(3000평) 건축 규모로 건립한다.

전남도는 올 하반기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0년 초 실시설계를 착수해 하반기에 착공,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기존의 동부지역본부를 포함해 도청 1~2국과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전남신용보증재단 등 도청 산하 기관이 입주하게 되며, 도청직원 100여 명을 포함 약 260명이 상주하게 된다.

현재의 동부지역본부 청사는 규모가 작아 휴게·문화 공간이 없을 뿐더러 민원실도 매우 비좁아 동부권 도민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이번 통합청사가 들어설 신대지구는 주민들의 평균 연령이 30세로 젊은 도시이며, 주변지역 택지개발로 확장성이 높다.

순천 시민들은 “신대지구에 전라남도 동부권 통합 청사가 건립되면 정주여건이 좋아져 인구가 계속 늘고, 주변상권이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치 결정에 환영하는 분위기를 전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동부권 통합청사가 행정기관으로서 기능을 넘어 동부권 통합발전과 화합의 상징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공모에 참여한 여수, 광양을 비롯한 동부권 시군 입장에선 다소 아쉬운 면이 있겠지만 동부권 통합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해와 협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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