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섬에서 추억 쌓고 경품도 챙기세요
전남 섬에서 추억 쌓고 경품도 챙기세요
  • 홍갑의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7.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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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8월 섬의 날 앞두고 SNS에 응모하는 ‘섬 소환 이벤트’
'전남의 가고싶은 섬' 1호 여수낭도 해수욕장 전경
'전남의 가고싶은 섬' 1호 여수낭도 해수욕장 전경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여수 낭도 등 8곳에서 추억도 쌍고 푸짐한 경품도 받을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전남도는 오는 8월 8~10일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사전 홍보를 위해 섬에서 인문학 엽서를 작성해 발송하는 ‘섬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섬 소환 이벤트’는 여수 낭도,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완도 소안도와 생일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등 전남의 ‘가고 싶은 섬’ 8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섬 인문학 엽서를 작성한 뒤 인증 사진을 남기면 된다.

8개 섬 중에 1곳을 방문해 지정된 장소에 배치된 인문학 엽서를 작성해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엽서 속 여행지에서 엽서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섬으로 떠나고 싶은 사람의 이름과 소식을 적은 소환엽서를 들고 있는 사진 등 총 2장의 사진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단어 앞에 # 기호를 붙여 그 단어에 대한 글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기능)와 함께 올리고,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사진을 올린 SNS 주소와 해시태그를 붙이면 자동 응모가 된다.

추첨은 8월 8~10일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기간 중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노트북 컴퓨터인 맥북,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 역동적 촬영이 가능한 액션캠 등 알찬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페이스북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상심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제1회 섬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사전 홍보활동을 통해 다양한 시선으로 섬을 보여주고 체험토록 함으로써 섬에 대한 인식을 개선, 섬 여행 활성화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