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실·국장 부단체장 15명 인사 '단행'
전남도, 실·국장 부단체장 15명 인사 '단행'
  • 홍갑의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7.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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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호 관광문화체육국장, 최성진 한전공대설립지원단장, 안병옥 보건복지국장 승진 발령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 전경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는 17일 윤진호 정책기획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관광문화체육국장에 임명하는 등 실·국장, 부단체장 인사를 단행했다.

전남도는 이날 조직개편과 공로연수 실시 등에 따른 실․국장, 부단체장, 준국장 15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18일자로 발표했다.

최성진 도립도서관장이 한전공대설립지원단장, 안병옥 대변인이 보건복지국장 등 3명이 부이사관으로 승진 발령됐다.

또 배택휴 부이사관은 일자리정책본부장, 김신남 일자리정책본부장이 복포부시장, 김명원 관광문화체육국장이 광양부시장으로 전보됐다.

최병만 문화예술과장이 대변인에 임명되고, 김기홍 고흥부군수가 정책기획관, 한동희 장흥부군수가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김영권 장성부군수가 도립도서관장, 황인섭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이두성 사회재난과장이 구례부군수, 정상동 해운항만과장이 고흥부군수, 김정완 일자리정책과장이 장흥부군수, 김종기 농업정책과장이 장성부군수로 발령됐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실․국장과 준국장 인사는 업무성과에 중점을 두고 업무실적 우수자를 승진임용하고 업무중심의 적임자를 최소한으로 전보 배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부단체장은 해당 시장․군수와의 협의를 통해 도와 시군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남의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공직자를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인사발령에 이어 2019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말까지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