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높은 화순 애플수박 시장에 ‘첫선’
당도 높은 화순 애플수박 시장에 ‘첫선’
  • 홍갑의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7.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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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시작
화순 도암면 한 농가에서 재배한 애플수박(사진= 화순군 제공)
화순 도암면 한 농가에서 재배한 애플수박(사진= 화순군 제공)

[화순=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당도가 높고 크기가 적은 화순산 애플수박이 소비자들에 첫선을 보였다.

24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무게 1.5~2kg, 최대 12~13브릭스(brix)의 고당도 애플수박이 24일부터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애플수박은 핵가족화와 1인 가구 확산, 소비 트렌드 변화로 주목받는 작목 중 하나다. 특히, 1인 가정에서 부담 없이 한 번에 먹을 수 있고 젊은 층의 소비 경향과도 맞아 선호도가 높다.

애플수박은 꼭지 부분을 뚜껑처럼 잘라낸 다음 속을 갈아 빨대만 꽂으면 즉시 생과일 수박 주스로 가지고 다니며 먹을 수 있다. 열대지방의 코코넛 주스처럼 관광지 판매용으로 가능성이 있고 호기심을 유발하기에도 충분할 것이라 기대된다.

화순 도암면 한 농가가 군의 지원으로 시설 하우스 0.2h에서 올해 처음으로 애플수박을 재배했다.

군은 기후 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목적으로 ‘애플수박(소과종) 재배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도암면에서 재배한 애플수박은 아시아계열 품종으로 유럽계열 품종보다 당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내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다양한 틈새 소득 작물을 발굴해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에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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