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입시전문가 지역 찾아가는 대입상담 ‘운영’
전남교육청, 입시전문가 지역 찾아가는 대입상담 ‘운영’
  • 홍갑의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7.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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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곡성문화체육관…8월 8~9일 여수고등학교
대학입시 노하우 풍부한 전문가 출동…2020학년도 수시대비 1대1 맞춤상담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대학입시에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전남대입지원단이 지역을 찾아가는 대입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전남도교육청은 “내달 2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곡성지역 고3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20 수시모집 대비 찾아가는 1대 1 대입상담’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입시전략이 풍부한 전남지역 공·사립교사 12명이 학생의 희망대학, 생활기록부, 내신성적 등을 분석해 학생에 맡는 입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입시전문가 25명이 출동하는 여수지역 대입상담은 내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여수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지자체가 예산지원하고, 지역교육지원청은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를 모집해 입시전문가와 원활한 상담을 위한 개인별 기초자료를 준비했다.

찾아가는 대입상담은 전문가와 1대 1 맞춤형 상담이 이뤄져 고3 학생들에게 수시지원 전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찾아가는 대입상담의 날은 도교육청과 지자체, 교육지원청이 함께 새로운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며, 앞으로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이러한 기회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