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업고등학교 5명, 완도수산고등학교 3명, 순천공업고등학교 1명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9명이 전남도교육청 9급 공무원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도교육청은 “2019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에서 전남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9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학교별로는 목포공업고등학교 5명, 완도수산고등학교 3명, 순천공업고등학교 1명이다.
이런 성과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들이 방과 후 공무원반을 별도로 운영해 공무원 시험 맞춤 교육을 실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에는 전남지역 특성화고 학생 16명이 국가직 고졸 공무원 공개채용에 합격했고, 전남도 지방직 공무원에도 15명이 합격한 바 있다.
오는 2022년까지 고졸 출신 국가직 공무원이 현재보다 20%, 지방직 공무원은 30% 증원된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는 보다 나은 취업을 위해 취업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학생이 좋은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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