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12일 '전두환 5·18재판' 방청권 선착순 배부
광주지법, 12일 '전두환 5·18재판' 방청권 선착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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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uh3388@dmorning.kr
  • 승인 2019.08.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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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 3월11일 광주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전씨는 2017년 4월 출간한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진= 뉴스1)

[데일리모닝] = 광주지법은 12일 열리는 전두환씨(88) 재판의 방청권을 선착순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방청권은 재판 당일 오후 1시10분부터 신분증 소지자에게 65석을 배부한다.

법원은 법정질서 유지를 위해 방청권 소지자에게만 방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앞서 열린 재판도 같은 이유로 방청권을 선착순 배부했다.

전씨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재판은 형사8단독 장동혁 판사의 심리로 12일 오후 2시 광주지법 법정동 201호에서 진행된다.

이날 재판은 헬기사격에 대한 증인 심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씨는 재판장의 허가에 따라 이번 재판에 출석하지 않는다.

전씨는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조비오 신부를 '가면을 쓴 사탄',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3월11일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전씨의 변호인은 전씨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후 열린 공판기일에는 전씨가 불참한 가운데 헬기사격을 목격했다는 증인들에 대한 신문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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