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의원, 지역구 예산 761억원 정부예산에 반영
최경환 의원, 지역구 예산 761억원 정부예산에 반영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8.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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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 426억원 반영
대안정치연대 최경환 의원
대안정치연대 최경환 의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대안정치연대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역구 예산 761억원과 소관 상임위 문화체육관광분야 광주예산 1583억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9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 426억원, 중외공원 아시아예술정원 조성 27억원, 첨단2지구 북구종합체육관 건립 26억5000만원 등 지역구 예산 761억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산업분야에서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 426억원, 고령노약자 친화형 라이프케어로봇 실증기반 조성 32억원, 차세대 스마트시티용 광신경망 시스템 핵심 기술개발 15억원 등 8개 사업에 568억원이 반영됐다.

최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서 본격 추진되고 있는 40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사업이 첨단3지구에 조성되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선도하고 광주 지역경제를 넘어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만큼 파급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SOC분야에서는 광주R&D특구 연결도로 개설사업비 57억원, 북부순환도로 개설사업비 20억원, 중외공원 아시아예술정원 조성 27억원, 용봉지구 공용주차장 조성 24억원 등 128억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생활체육·문화 분야에서는 첨단2지구 신용 복합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29억5000만원, 첨단2지구 북구종합체육관 건립 26억5000만원, 중외공원 내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조성 3억5000만원 등 65억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최 의원은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운영사업 등 문화체육관광과 관련된 광주광역시 예산 1583억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됐다”며 “한국수영진흥센터는 광주가 세계적인 수영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수영대회 레거시사업(유산사업)으로 490억원을 투여하여 세계적인 규모의 수영장과 선수단 숙소, 기념관 등이 건립된다”고 밝혔다.

최경환 의원은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못했거나 당초 국비신청액에 못 미치는 사업들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숙원사업 해결,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