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제11회 전국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양중앙초(교장 최은순) 곽승현 선수가 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전남도교육청으 광양중앙초 곽 선수가 3일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우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곽 선수는 초등부 장사급 결승에서 경남 천전초 이상돈 선수를 2대1으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이로써 곽 선수는 제11회 전국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 제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첫 판을 밀어치기로 먼저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둘째 판을 안다리로 내주었다. 하지만 마지막 판에서 좋은 힘과 기술을 앞세워 다시 한 번 밀어치기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곽승현 선수는 “올해 계속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쁩니다.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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