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4일 지방공무원 5급(사무관) 승진대상자 13명을 확정 발표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10명, 시설 1명, 사서 2명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보고서와 인터뷰 평가를 실시해 중간 관리자로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 선발 시 역량평가 70%(보고서 평가 35%, 인터뷰 평가 35%), 승진후보자명부 30%를 반영했다.

사무관 역량평가 실시를 위해 보고서와 인터뷰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평가위원 전원을 인사혁신처 추천 등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들은 내달 11일부터 4주간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내년에 5급 사무관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홍양춘 총무과장은 “평가위원회를 공정하게 구성하고, 능력과 업무수행 중심의 역량평가 시스템을 통해 직무 수행 시 필요한 정책기획, 성과지향, 고객만족, 의사소통 능력 등을 두루 겸비한 인재를 선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 명단

◇ 교육행정 10명

▲ 정책기획과 이은양 ▲ 중등교육과 채현진 ▲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 남광수

▲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 이광호 ▲ 광주산수초등학교 임희섭 ▲ 문우초등학교 전형재 ▲ 연제초등학교 최경님 ▲ 유덕초등학교 김혜연 ▲ 유안초등학교 김경석 ▲ 문흥중학교 문유근

◇ 시설 1명

▲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 장태원

◇ 사서 2명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안현아 ▲광주중앙도서관 문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