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경 전남도의원, 여수 웅천중 과밀학급 해소방안 '시급'
최무경 전남도의원, 여수 웅천중 과밀학급 해소방안 '시급'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11.11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무경 전남도의원
최무경 전남도의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여수 웅천지구 중학교 과밀학급 해소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무경 의원(여수4)은 지난 8일 지역교육지원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수 웅천지구의 학생 과밀화 문제 해소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웅천지구의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인구 유입에 따른 교육수요 증가로 학생 과밀화 문제가 예상되고, 교육 공간 확보와 신설학교 건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최근 웅동초 신설(390억원)과 웅천초 증축(64억원)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제출되었으며 상임위원회 승인 절차와 함께 학생들에게 더욱 좋은 교육환경이 조속히 제공되기를 기대하면서, 중학교 또한 과밀화 개선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용대 여수교육장은 “여수·여천지역으로 나눠있는 중학교 학군을 조정해 웅천지구와 가까운 진성여중이나 구봉중학교에 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천중은 현재 23학급이며, 내년 1학급이 늘어나 24학급으로 운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