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종 전 고흥군수, 자랑스런 세계인상 ‘수상’
박병종 전 고흥군수, 자랑스런 세계인상 ‘수상’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11.12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병종 전 고흥군수
박병종 전 고흥군수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박병종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전 고흥군수)가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상’ 시상식에서 지역문화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박 이사장은 7대 전남도의원과 4·5·6대 고흥군수를 지냈으며, 광주전남 유권자연합회 상임집행위원,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이사장, 광주전남연구원 이사, 중앙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자랑스런 세계인상은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과 기부천사클럽이 주최하고, 자랑스런세계인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한국과 국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와 개인의 사회 기여도 및 공헌도,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자랑스런세계인상 조직위원회는 박 이사장이 미래해양수산포럼을 통해 도시민들이 해양수산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해양생태계를 청정하게 하려는 운동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게다가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해 국가적인 드론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고흥군의 발전과 대한민국 드론 혁명의 선두자 역할을 했다.

특히 박 이사장은 고흥군수 시절 김황식 전 총리와 바티칸시국에서 프렌치스코 교황을 만나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40년간 봉사활동을 실천한 ‘소록도 천사’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사연을 전하는 등 두

사람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는 활동을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이사장은 “어촌 현대화 사업과 해양 생태계 청정화 사업 등 우리나라 미래 해양 수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