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 일반직 학습연구동아리가 참여와 소통 등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여수교육지원청은 "25일 일반직공무원 학습연구동아리 회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행정 역량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구성된 학습동아리 활동결과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지방직공무원 멘토링 분야 ‘일취얼짱’, 청렴 분야 ‘안방이 있는 행정’, 원예힐링 분야 ‘웃음테라리움’ 등 3팀이 8개월 동안 연구해 얻은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일취얼짱’은 멘티·멘토 활동으로 얻은 (성과)결과물을 내년 새내기 후배를 위해 ‘새내기 공무원이 알아야 할 핵심사항’이라는 소책자를 내달 발간한다.

‘안방이 있는행정’팀은 지난 7월 여수교육 가치에 청렴을 강조한 청렴 그립톡을 제작, 그동안 교직원, 학생, 여수시민에게 배부하며 청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웃음테라리움’팀은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해 여수교육지원청 2층에 미니정원(테라리움)을 만들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일취얼짱 멘티 이가영 주무관은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업무 능력도 향상되고, 소중한 인연도 만나 기뻤다”라고 말했다.

노병수 행정지원과장은 “성과물을 얻기까지 노력한 학습연구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창의적이고 새로운 생각들이 학습연구동아리를 통해 도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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