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마을 연계 학교 밖 방과후·돌봄사업 활성화
전남교육청, 마을 연계 학교 밖 방과후·돌봄사업 활성화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11.28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하반기 방과후학교 · 초등돌봄교실 업무담당자 워크숍
전남도교육청 표지석
전남도교육청 표지석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마을 연계 학교 밖 방과후·돌봄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8일 여수 유탑마리나 호텔&리조트에서 마을 연계 학교 밖 방과후·돌봄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22개 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팀장과 담당자 등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 연계 학교 밖 방과후·돌봄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각 지역의 성과를 공유했다.

마을 연계 학교 밖 방과후·돌봄 사업은 지역사회 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 협동조합,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주체를 활용하고 연계 협력해 방과후·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2019년 현재 목포교육지원청 등 9개 교육지원청에서 공모 신청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지역별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 밖의 방과후학교 및 돌봄 운영 모델을 공유·확산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교육복지과 정덕원 과장은 “교육청, 지자체, 지역기관, 학교 등 지역 단위 교육공동체 연계 강화를 통해 학교 안팎의 방과후·돌봄 기능이 활성화 되도록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역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교육청-지자체, 지역 내 돌봄기관 간의 연계 협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