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능 성적 ‘공저사고' 현상 뚜렷
2019학년도 수능 성적 ‘공저사고' 현상 뚜렷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12.03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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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고 표준점수 평균 공립고보다 국어 5.1점·수학 가 5.6점·수학 나 3.8점 높아
1·2등급 비율도 모든 영역 사립고 공립고보다 높게 형성
공립고와 사립고 표준점수 평균(자료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
공립고와 사립고 표준점수 평균(자료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지난해 치른 2019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결과 공립학교 점수가 낮고 사립고가 높은 '공저사고'(公低私高)현상이 뚜렷했다.

또 대도시와 중소도시, 읍면지역 점수 차도 많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은 3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표준점수 평균 국어, 수학가, 수학나에서 사립학교가 높았고 상위 1·2등급 비율도 모든 영역에서 사립학교가 높고 공립학교가 낮았다.

국어 표준점수 평균이 사립고 100.5점으로 공립고 95.4점보다 5.1점 높았고, 수학 가·나 영역은 사립고가 각각 5.6점, 3.8점 높게 나타났다.

상위학생인 1·2등급 비율은 국어 영역의 경우 사립고가 11.2%로 공립고 6.5%보다 1.7배 높았고, 수학 가·나 영역은 역시 사립고가 공립고보다 각각 4.8%, 4.5% 높게 형성됐다.

절대평가로 치려지는 영어영역은 사립고가 차지하는 1·2등급 비율이 20.1%로 공립고 12.1%보다 8%높았다.

반면 성적하위 등급인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학교가 낮았다.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적도 표전점수의 평균은 국어, 수학가, 수학나에서 졸업생이 높았고 1·2등급 비율도 모든 영역에서 졸업생이 높았다.

성별로는 표준점수 평균이 국어와 수학나에서 여고가 수학가에서는 남고가 높았다.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남고가 높았고,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여고가 낮았다.

지역별로는 표준점수 평균이 국어, 수학가, 수학나에서 대도시가 높았고, 1·2등급 비율도 모든 영역에서 대도시가 높았다. 8·9등급 비율은 국어, 수학가, 영어에서 대도시가 낮았고, 수학나에서 읍면지역이 낮았다.

2019학년도 수능 전체 응시자는 53만220명으로 남학생 27만2754명, 여학생은 25만7466명이며, 재학생은 39만9910명, 졸업생은 12만840명, 검정고시는 9470명이었다. 전체 응시자 수는 2012학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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