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개방형 감사관에 김성인 전 화순군의원
전남교육청, 개방형 감사관에 김성인 전 화순군의원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12.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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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인 전남도교육청 감사관 내정자
김성인 전남도교육청 감사관 내정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 3급 상당 개방형 감사관에 도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으로 활동 중인 김성인(金聖寅·62) 전 화순군의원을 내정됐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3급 개방형직위인 감사관 공모에 김성인 전 화순군의원을 최종합격자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 감사관 임용예정자는 화순 도암 출신으로 제2대, 제3대 화순군의원, 5·18기념재단 감사, 참여자치21 공동대표(2008년~2010년)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7월부터 전남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감사관 공모에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전·현직 공무원 등 10명이 응시했으며,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위원회에서 복수의 임용후보자를 선발해 교육감의 최종 결정으로 확정됐다.

도교육청으 임용 결격사유 조회 등 절차를 거쳐 2020년 1월 1일자로 감사관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김성인 감사관 내정자는 “전남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청렴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의 자체감사기구인 감사관은 내부통제제도를 내실화하고 공정성 및 국민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방형직위로 임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