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전남도의원, "샤인머스켓 수출 지원 정책 수립 되어야"
구복규 전남도의원, "샤인머스켓 수출 지원 정책 수립 되어야"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2.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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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림 시설·수출용 선별장 등 건립 지원 필요"
구복규 전남도의원이 지난 13일 전남도  농업기술원과 농축산식품국의 2020년도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 샤인머스켓 수출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전남도의회 제공)
구복규 전남도의원이 지난 13일 전남도 농업기술원과 농축산식품국의 2020년도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 샤인머스켓 수출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전남도의회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의회 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2)은 최근 전남도 농업기술원과 농축산식품국의 2020년도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 샤인머스켓 수출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을 강조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포도 주요 수출지역은 중국과 동남아시아(베트남)이며, 수출액은 전년보다 64.2% 증가한 2300만 달러(약 271억원)를 기록했다. 또한 포도 품종별 수출비중은 샤인머스켓이 72.4%, 거봉 13.8%, 캠벨 13.3% 였다.

구복규 의원은“샤인머스켓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도내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의 수출 지원을 위해 비가림 시설과 수출용 선별장 건립 지원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구 의원은 “전남의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은 지난해 40ha로 국내 최대 수출 지역인 경남의 100ha에 못 미치지만 점차 재배면적과 재배농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남도에서 샤인머스켓 재배농가의 소득보장과 수출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 필요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