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전남도의원, 방학중 돌봄교실 운영시간 개선 '촉구'
최명수 전남도의원, 방학중 돌봄교실 운영시간 개선 '촉구'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2.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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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전남교육청 업무보고 청취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 우선채용 배치도 요구
최명수 전남도의원
최명수 전남도의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전남교육청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시간 개선과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 우선배치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온종일 돌봄체계라는 이름과 달리 방학기간 중 돌봄교실 운영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로 되어있어 맞벌이 가정에는 자녀를 맡길 곳이 없다는 것이 큰 애로사항”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돌봄교실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수요자 입장에서 애로사항 청취하며 학부모와 아이들을 고려한 정책과 대안 모색 등 실효성 있는 돌봄교실 운영으로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코로나19와 관련해 전국 최하위인 보건교사 배치율 61.7%에 불과하다”면서“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이를 위해서 교육부에 인력충원 요청이 필요하고 사립학교 위탁채용시험 일괄 실시 등을 통해 전남학교에 보건교사를 일반교사 채용보다 우선 채용 배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