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대안신당대표, ‘영산강 프로젝트’ 간담회 개최
최경환 대안신당대표, ‘영산강 프로젝트’ 간담회 개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2.19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산강변 친환경 레저·스포츠지구 조성, 본촌건강지원센터 증축, 용두동∼일곡지구 북부순환도로 개통 공약
최경환 의원
최경환 의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대안신당 당대표인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은 19일 양산동 선거사무실에서 릴레이로 진행되는 “시민들이 만드는 ‘착한정책’” 정책간담회 두 번째로 김병수 건국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명 주민들과 ‘영산강 프로젝트’ 건국동 지역현안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건국동 분동 ▲각화동 농수산물시장 이전 북구을지역 유치 ▲영산강 프로젝트(영산강변 개발) ▲첨단3지구 개발 등 건국지역 주민들의 민원사항과 정책대안들에 대해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최 당대표는 “건국지역 거주인구만도 5만명 넘게 거주하고 있고 첨단산단 등 많은 기업체들이 위치한 북구의 대표적인 주거·산업의 중심지인데 반해 문화공간 및 체육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늘어나는 건국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교통·문화·체육·건강 등의 편의시설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1대 국회의원 선거 건국지역 대표 공약으로 ▲영산강변 친환경 레저·스포츠지구 조성 ▲본촌건강지원센터 증축 및 예방접종 등 보건소 기능 강화 ▲용두동∼일곡지구 북부순환도로 개통 등 생활 밀착형 공약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대표는 “지난 4년간 주민 생활 속으로 다가가는 현장행보를 통해 건국·양산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여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기 위해 ▲양산동 복합 문화복지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착공 ▲첨단3지구 빛고을경찰서 부지 확정 ▲AI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양산·건국지역 주변도로 개설 및 정비 사업 ▲본촌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첨단2지구(신용동) 북구 종합체육관 건립사업 예산 확보 ▲건국·양산 119안전센터 건립사업 부지매입 등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중단 없는 북구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릴레이로 진행되는 정책간담회는 경제분야(디자인산업 육성방안, 첨단3지구 AI집적단지 조성사업), 문화예술분야(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광주미술의 대중화), 보육분야(바람직한 어린이집 운영방안), 청년분야(청년과 사회경제적 조직), 생활체육분야(지역사회 생활체육의 활성화),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계획하는 등 각 협회 및 단체의 당면현안에 대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경환 당대표는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상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김대중 대통령 마지막비서관을 지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현재는 대안신당 당대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