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지방세 징수율 평가…전남도 ‘최우수’
여수시, 지방세 징수율 평가…전남도 ‘최우수’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2.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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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방세 징수율 97.4%, 상사업비 5천만 원 확보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청 전경

[여수=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방세정 업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해 지방세 징수율 97.4%를 달성하며 18일 전남도 주관, 지난해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여수시는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정보 분석으로 회수등급에 맞는 맞춤형 징수 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월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설정 운영해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통합징수 체계를 구축해 체납액 정리에 집중했다.

시는 각종 납부편의시책 제공과 성숙한 시민의식 등을 이번 결과의 원인으로 꼽았다. 산단 법인세 증가 등 경기 활성화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소득 향상이 납세율 증가로 이어진 것도 한몫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