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전남도의회,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3.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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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회는 17일 전남도와 교육청의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10명의 재정 전문가를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다(사진=전남도의회 제공)
남도의회는 17일 전남도와 교육청의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10명의 재정 전문가를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다(사진=전남도의회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의회는 17일 전남도와 교육청의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10명의 재정 전문가를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4)을 대표위원으로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3) 등 3명의 도의원과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1명, 재무관리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전남도와 교육청이 2019회계연도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당초 목적대로 사용했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적 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검사기간은 오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19일간이고, 검사의견서는 5월말까지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용재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예산을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타당하게 사용했는지 심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2019년도 예산이 지역 발전과 도민의 복지를 위해 올바르게 쓰였는지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