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교사되기 어렵지 않아요”
“좋은 교사되기 어렵지 않아요”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4.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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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연구정보원, 새내기 교사 대상 화상 원격 연수 실시
문은희 교육연구과장이 화상 원격연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신규교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교사로서 마음가짐과 태도 등에 알리기 위해 연수를 계획했다고 말하고 있다.(사진=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제공)
문은희 교육연구과장이 화상 원격연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신규교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교사로서 마음가짐과 태도 등에 알리기 위해 연수를 계획했다고 말하고 있다.(사진=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경모)은 지난 25일 중등 신규 교사 43명을 대상으로 ‘아하! 교육혁신 아카데미’ 1기 연수를 화상을 통해 원격으로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좋은 교사를 꿈꾸는 새내기를 위한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인 정순미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교사와 교감, 교장을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담임 역할, 생활지도, 수업, 업무 및 동료 교사와의 관계 맺기 등 네 영역에서 선배이자 멘토로서 진정성 있는 연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시작으로 담임교사로서 할 일과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 방법, 학생에게 존중받는 생활지도를 하는 법을 공유했다.

특히, 학교업무를 잘하는 법과, 동료 교사와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게다가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수업 및 교육과정 재구성, 과정중심평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꼼꼼하게 안내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아직 학생을 대면한 적은 없지만 앞으로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와 어떻게 지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꼭 필요한 내용들을 연수받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며, “빨리 아이들을 만나 선배들의 조언을 현장에 적용해 좋은 교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은희 교육연구과장 화상 원격연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신규교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교사로서 마음가짐과 태도 등에 알리기 위해 연수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교실수업혁신과 생활지도, 학교문화 개선을 주제로 ‘아하! 교육혁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월 1∼2회 자율 연수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