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일 맞아 주먹밥 제공
광주교육청,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일 맞아 주먹밥 제공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5.18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주의 향한 나눔 정신 계승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일을 맞아 18일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먹밥을 제공했다.

1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학생들과 시민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 주먹밥을 서로 나눠 먹으며 민주주의를 향한 나눔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로 구내식당에서 주먹밥을 나눠줬다.

게다가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주간으로 정하고 5‧18 정신을 기리고 있으며, 15일 본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간부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조미경 총무과장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구내식당 메뉴로 주먹밥을 편성했다”며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시민의식과 공동체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